태풍을 동반한 장마여서인지 빗줄기가 그냥 장마라고는 볼 수 없을 정도로 위협적이다.천둥번개를 동반한 엄청난 비에 거의 집에 고립된 상태이다.우중충한 날씨에 기분도 다운되고 매운 음식으로 기분을 좀 업! 시켜볼까 한다. 짬뽕과 짜장을 시키기로 결정하고 메뉴판을 보니 매운도 아니고 불타는 짜장과 짬뽕이 있다.무조건 이걸로 시키자! 불타는 쟁반짜장과 짬뽕! 어쩌면 피X을 배설할 수도 있지만 굳게 결심하고 시켰다. 주문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금방 도착했다.이런 굳은 날씨에 짜장면을 이렇게 잘 배달해주시다니... 새삼 배달하시는 분들께 너무 감사하다. 모습은 이렇다. 각종 해산물과 야채들이 부들부들한 면들과 조화를 이룬 비쥬얼은 환상적이다.오징어와 함께 한 젓가락을 크게 말아 입 속으로 넣어봤다. 응?? 이정도면..
6월 말 광화문 근처에서 제주도의 예민 난민수용에 대한 찬반 집회가 열렸다.바로 본론으로 들어가면 찬반의 입장은 다음과 같다. 찬성: 예멘인들의 난민 거부는 인종차별과 다를 것이 없다. 이슬람에대한 편견이다.반대: 불법으로 들어와 난민법을 악용하는 것은 있을 수 없다. 그들을 수용하려면 확실한 난민법과 제도가 있어야 혼란을 막을 수 있다. Refugee 난민이란?망명자라고도 불리며 박해, 전쟁, 빈곤, 자연재해 등으로 자국을 떠나 다른나라로 망명한 사람을 말함. 제 2차 세계대전 이후 동유럽을 떠난 대규모 피난민들에 대해 법적으로 정의하며 정식화 되었다. 난민이 크게 발생하는 주요 국가는 아프가니스탄, 이라크, 미얀마, 수단, 팔레스타인 등이고 2011, 2013년 기준으로 자연재로 발생하는 국가로는 일..
웹 표준은 필수!그렇다면 모두가 필요로하는 웹 표준이란 것은 무엇이고 왜 필요한 걸까? 세상의 모든 것들은 자유가 있는 반면에 규칙이 있다. 이 규칙이란것이 없다면 세상이 무질서하게되어 자유를 누리지 못하게 될것이다. 이와 같이 우리가 접하는 웹 페이지들도 규칙이 있어야 사용자들에게 정리된 사이트를 보여줄 수 있게 될 것이다. 위에서 언급한것과 같이 사이트를 개발하는 작업자들도 효율적으로 일하게 될 것이고 특히나 요즘과 같이 PC뿐 아니라 스마트폰(아이폰과 갤럭시는 서로 다른 OS를 사용), 테블릿, TV까지 인터넷 연결이 가능한 기기등이 많이 등장한다면 더욱이 규칙은 필수이겠다. 또한 인터넷 시대가 낯선 노인들과 저시력 그리고 시각장애인, 손을 자유롭게 사용하지 못하여 마우스등의 작동이 어려운 사용자들..
HTML이란? 인터넷에 웹(Web=World Wide Web)이 생기면서 우리가 생성한 페이지를 웹상에 구현시킬 언어가 HTML이라는 것을 우리는 알것이다. 자주 듣고 다 안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설명하려면 정리가 안되고 머리에서만 맴도는 내용과 용어들이 의외로 많다. 오늘부터 기본적인 부분부터 꼼꼼하게 정리해보려고 한다. 우선 HTML이란? html 이란 Hyper Text Markup Language의 약자로 우리가 웹을 여러정보를 볼 수 있게 만들어줄 마크업(Markup) 언어이다. 마크업언어란 기호나 문자등으로 이루어진 문서의 구조와 레이아웃 등으로 생각하면 된다. 이 언어들은 웹 브라우저에서 실현되는데 우리가 가장 많이 쓰는 인터넷 익스플로러(IE), 크롬(Chrome) 등이 있다. 다시 말해 우..
2018 러시아 월드컵!4년을 기다린 국민들의 기대와는 달리 스웨덴과 멕시코의 경기에서 아쉬운 패배를 하게 되었다.국민들의 아쉬움은 일상을 무기력하게 만들기까지 했다. 6.27일 마지막 월드컵 경기.지난 월드컵 우승국인 독일과의 경기였고 16강의 희망이 희박한 상황이라 누가 마지막 경기를 볼까 했지만 의외로 많은 시민들이 끝까지 한국을 응원했다. 후반전까지 서로 골을 내어주지 않는 팽팽한 경기를 했고 우리 선수들도 힘들지만 끝까지 최선을 다 하기 위해 집중력을 보였다.그런데 그런 국민들의 응원덕인지 기적이 일어났다. 후반 추가 시간 3분이 지났을 때 한국 김영권 선수가 정적을 깨고 넣었고 온 국민은 첫 승리를 예감하며 소리를 질렀다. 경기장에선 어이없어하는 독일인인들의 표정을 볼 수 있었고 우리도 믿겨지..
행복이란 무엇일까?인생에서 성공이란 무엇일까? 20대 초반부터 인생이란 무엇인지 참 궁금했다. 톨스토이의 인생이란 무엇인가라는 책도 사보고 생각도 해봤지만 너무 어려서 깨닫지 못 했다. 바쁜 일상에 인생의 본질에 대한 궁금증은 묻혀버렸고 나이가 훌쩍 든 지금도 여전히 그 의문은 풀리지 않았다. 매일 쫓기 듯 루틴하게 해야 할 일들을 내려 놓고 생각했다.나의 지난 과거를 되돌아 봤다. 난 확실히 현재를 즐기지 못 하는 사람이다. 미래의 불확실함과 막연하게 잘 살아야 한다는 강박관념이 현재를 자유롭게 하지 못했다. 그럼 과거의 미래, 지금은 너무 행복한가? 아니다. 어디서부터 잘 못 된걸까? 다시 생각해봤다. 사람들은 말했다. 지금 열심히하면 미래는 확실히 보장되니 힘들어도 참아봐!순진한 나는 항상 미래를 ..
6월 초 날씨도 좋고 아이쇼핑도 할 겸 판교 현대백화점에 놀러갔다. 매장들은 그다지 붐비지 않았지만 지하 식품코너와 교보문고는 사람이 많았다. 백화점 지하 이벤트 홀을 지나는데 아기자기한 소품들이 전시되어있어 구경할 겸 들어갔다.소호 작가들의 작품을 판매하는 장이었는데 세련되고 참신한 제품들이 많이 있었다.역시 예술가들이야 감탄을 하며 제품들을 보다가 너무 귀여운 작품을 봤다. 이게 뭐예요?라고 묻기도 전에 약간 마르고 키가 조금 큰 청년이 먼저 수줍은 듯 인사하며 말을 전한다."이건 양모로 만든 강아지 펠트 인형이예요~ 여기 모두 제가 만들 제품들이고 수강도 진행하고 있으니 관심 있으시면 연락주세요.명함 한 장 드릴게요~"일러스트레이터 그노*네이버 블로그: https://blog.naver.com/gu..
아마존 허브 시스템 오픈아마존이 미국 전역 쇼핑몰, 주유소, 빌딩, 주거지 아파트 내에 'Focus on your residents, not just their deliveries!' 라는 슬로건을 걸고 택배보관함 'Hub by Amazon' 신청을 받기 시작했다. 번역하자면 '택배 신경쓰지 말고 그냥 편하게 생활하세요!' 정도의 뉘앙스로 한국과 달리 24시간 택배를 보관하고 전달해 주는 곳이 없는 미국의 현지 사정을 감안하여 고객들의 편의를 생각한 시스템이라고 생각하면 될 것 같다. *사진 출처: https://www.amazon.com/b?ie=UTF8&node=17337376011 아파트 경비실, 편의점, 지하철 등 택배서비스가 일찌감치 자리잡은 한국엔 이미 잘 알려지고 보편화 된 시스템이지만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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