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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피용 bcg 주사약은 결핵 예방을 위해 신생아들에게 접종하고 있는 백신이다.
그런데 7일 식품의약안전처에 따르면 '일본에서 제조된 경피용 bcg 경피용 백신에서 비소가 검출되어 회수한다' 는 입장을 밝혔다.
일본 수입 bcg 경피용 백신에서 기준치 이상의 비소가 함유돼 있는 것이 발견되었기 때문이다.
함유된 경피용 bcg 백신의 비소는 안정성에는 문제가 없다고 밝혀졌지만, 그래도 이미 아이에게 접종시킨 산모의 걱정은 이만저만이 아니다.
한 번 접종으로 사망까지 달하는 정도는 아니지만, 비소는 여러 번의 축적되면 아주 위험한 유해성분이다.
이미지 출처: Freepik
회수 대상 제품은 일본비씨지제조로 제조번호 KHK147, KHK148, KHK149로 확인되었다.
제조번호 확인은 예방접종도우미 어플을 다운받아 아기수첩 이미지를 클릭하면, 투여받은 백신의 제조번호를 확인 할 수 있다고 한다.
비소란 무엇일까? 어떤 유해성분이 있는 것일까?
비소란?
원자 번호 33번의 금속광택이 나는 무른 고체 원소로 의약품과 농약의 원료로 쓰인다.
독살계의 우두머리라고 불리울 정도로 적은 량으로도 생명에 치명적인 손상을 주는 냄새가 없는 하얀 가루 형태이다. 주로 파리끈끈이, 벽지용 인쇄잉크 등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어 로마시대부터 독극물로 사용되었다고 한다.
*다음 백과 참조: https://bit.ly/2z055Rd
이미지 출처: Freepik + 직접 제작
비소는 예부터 잘못된 정보로 세계적으로 많이 사용된 물질이었다.
19세기 미국에서는 정력제로, 중국 화남 지역에서는 풍습에 따라 신생아들에게 비소를 조금씩 복용시켰으나, 비소에 대한 위험성으로 국가에서 규제되면서 중단되었다.
소리없는 죽음 비소중독
비소는 여러번 복용으로 서서히 몸의 변화가 생기면서 최후의 죽음을 맞이하게 된다.
피부와 호흡기를 통해 흡수되는 비소는 피부암, 간암을 유발, 오랜기간 복용하면 다음과 같은 증상이 나타난다.
1. 몸이 피로하고 힘이 없다.
2. 구토 증상이 생긴다.
3. 피부가 노랗게 변한다.
4. 배, 머리, 신경통의 통증이 생긴다.
5. 피부에 궤양이 생긴다.
6. 머리카락이 쉽게 끈기고 빠진다.
7. 피부색소가 침착되고 작은 반점이 생긴다.
8. 손바닥, 발바닥이 두터워지며 각화가 생긴다.
만성 비소중독의 대표적인 증상은 5~8번으로 대표적으로 7번의 사항으로 진단할 수 있다고 한다.
이미지 출처: Freepik
비소가 포함되지 않은 백신은 어디서 확인 가능할까?
bcg는 경피용과 피내용 두 가지가 있는데 피내용은 직접 주사로 백신을 투여하는 것으로, 경피용 대신 안전한 백신으로 알려졌고 '예방접종 도우미' 사이트에서 확인 가능하다.
예방접종 도우미 사이트 이미지 캡쳐
*예방접종 도우미:https://nip.cdc.go.kr/irgd/index.html
대제품인 피내용 bcg 접종을 받을 수 있는 곳은 지정의료기관 372개소로 밝혀졌고 해당 사이트에서 주소를 검색하여 가까운 의료기관을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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