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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들어 한국의 평균 온도는 33℃는 기본이다.
10일 이상 빨리 끝난 장마로 폭염은 더욱 강력하고 길게 이어지고 있다.
일반적으로 폭염(EXTREME HEAT)은 일 최고 기온이 33℃ 이상일 때를 말한다. 2틀 이상 지속될 때는 주의보, 35℃ 이상이 지속될 때는 경보를 발령하고 있다.
사실 한국 뿐 아니라 온세계가 폭염으로 고통받고 있다.
특히 일본에서는 40도의 살인적인 폭염으로 6명이 사망하고 무려 1천500명이 병원에 실려 갔다고 한다. 일본의 폭염은 북태평양 고기압의 영향으로 한국과 동일한 루트를 가지고 있지만 중심에 더 가까이 있어 한국보다 더 강력하다고 한다.
설상가상 지난 5일부터 기록적인 폭우로 산사태와 토사 붕괴로 180여명의 사망자와 60명 이상의 실종자가 발생한 일본에 폭염까지 더해져 복구작업을하는 작업자들이 쓰러지는 등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한다.
*이미지출처:https://headlines.yahoo.co.jp/hl?a=20180715-00010002-wmapv-soci
일본만큼은 아니지만 한국도 예외는 아니다.
폭염특보는 대부분 지방으로 확대.강화되었고 삼척의 기온이 37.6도 대구 37.4도까지 올라갔다고 한다. 서울도 올해 들어 최고 기온인 32.2도를 기록했다.
73년 이후 45년만에 가장 짧은 장마가 더욱 강력한 폭염을 일찍 불렀다.
정말 안좋은 소식은 이 고통스러운 폭염이 이제 시작이라고 하는 것이다.
북태평양 고기압의 정체로 폭염특보는 지속될 것이고 평년의 경우 8월 중순까지 폭염이 이어지는 점을 고려했을 때 한 달이상의 폭염이 이어질 가능성도 있다고 기상청은 발표했다.
그렇다면 폭염에 대비하여 주의해야 할 행동요령을 알아보자.
1. 항상 기상상황에 주목한다.
- 무더위와 관련한 기상상황을 수시로 확인한다.
2. 열사병 등 온열질환의 증상과 가까운 병원 연락처 등을 사전에 파악해둔다.
- 집에서 가까운 병원 연락처를 알아두고, 본인과 가족의 열사병 등 증상을 확인한다.
- 더위로 인한 질병에 대한 증상과 대처방법을 사전에 알아둔다.
3. 폭염예보에 맞춰 필요한 용품이나 준비사항을 확인한다.
- 에어컨, 선풍기 등 사용할 수 있도록 사전에 정비한다.
- 집안의 창문에 직사광선을 차단할 수 있는 조치를 취한다.
- 외출시 모자, 가리개 등 차단제 준비한다.
- 정전에 대비하여 손전등, 비상 식음료, 부채, 휴대용 라디오 등을 준비해둔다.
- 단수에 대비해 생수와 생활용수를 준비해둔다.
4. 무더위 안전상식
- 높은 기온, 열대야 등 발생이 고농도 오존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주위한다.
- 냉방기기 사용시 실내.외 온도차를 5℃ 내외로 유지하여 냉방병을 예방한다.
(건강 실내 냉방온도 26℃~28℃가 적당)
- 카페인 음료보다는 생수나 이온음료를 마시는 것이 좋다.
- 가장 더운 오후2시에서 오후5시 사이에는 실외 작업은 되도록 하지 않는다.
- 음식이 쉽게 상할 수 있으므로 외부에 오랫동안 방치된 것은 먹지 않는다.
*정보출처: https://terms.naver.com/entry.nhn?docId=2075859&cid=42918&categoryId=42918
*이미지 출처:https://terms.naver.com/entry.nhn?docId=2075859&cid=42918&categoryId=42918
상단의 인포그래픽은 2020년 약 2년 후의 여름을 예상한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만들어졌는데 특징은 이러하다.
봄철부터 이어지는 지속된 가뭄으로 이른 무더위가 발생하고 폭염특보가 내린지 1주일이되면 에너지 대책 추진, 적조띠 발생등이 발생하고 2주가 되면 첫 사망자가 발생하게 된다.
3주 지속될 경우 온열질환자 및 사망자가 폭등하게 되고 4주가 되었을 경우에는 온도가 무려 40℃ 를 돌파하게 되고 초과사망자수가 10,000여명이 될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
먼 이야기 같지만 불과 2년 후의 시나리오이다.
이미지에서도 말하고 있지만 폭염은 소리없는 진짜 살인마인것이다.
지구온난화와 엘니뇨 현상으로 갈수록 여름이 고온다습할텐데 간과하지 말고 심각성을 깨닫고 미리 대비하고 행동해야 할 것이다.
폭염으로 고통받는 여름 빨리 지나갔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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