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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7대 불가사의에 선정되었고 갈릴레이가 '낙하 운동의 법칙'을 실험했다고 하는 피사의 사탑은 이탈리아명물로 곧바르게 서있지 않고 약간 기운 상태로 있는 조형물로 유명하다.
그런 피사의 사탑이 17년 동안 4cm 가량 바로섰다고 한다.
어떻게 4cm가 바로 서게 된걸까? 궁금하다.
21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2001년부터 17년간 탑의 안정성을 감독해온 연구 단체가 아래와 같이 밝혔다.
피사의 사탑이 기우는 것을 멈추고 오히려 바로서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단체를 이끄는 공학 전무가 살바토레 세티스 대표의 말은 2세기에 걸쳐 '피사의 사탑'이 다시 젊어진 셈이라고 말했다.
피사의 사탑
피사의 사탑
탑의 높이는 58m로 피사에서는 특이하게 비잔틴양식이다.
탑은 1년에 약 1mm 정도씩 기울지고 있는 신기한 탑으로 현재 5.5도 정도 기울어져 있다.
1990년 기울기를 우려한 이탈리아 정부는 대대적인 보강 공사를 하여 기우는 쪽에 암반에 약 700톤에 달하는 납을 심어 두었다고 한다.
*다음 백과 사전 참조
피사의 사탑이 기울기를 멈춘 이유?
1년에 약 1mm 정도씩 기울고 있다가 왜 갑자기 바로 서고 있는것일까?
이유는 지반 강화 작업이라고 밝혀졌다.
1990년 1월 약 4.5cm의 기울기 최대치에 이른 피사의 사탑은 붕괴우려가 있어 관광객을 더이상 받지 않았고, 이때부터 11년간에 걸쳐 지반 강화 작업을 해왔다고 한다.
피사의 사탑 기울어진 계단
그렇다면 피사의 사탑의 피사란 어디를 말하는 걸까?
피사 Pisa
피사는 피렌체에서 가까운 도시로, 11세기 말에 스페인과 북아프리카의 무역으로 크게 번영했던 공화국이었다.
문예의 중심지로서 갈릴레오 갈릴레이를 배출한 대학 도시로 명성이 자자한 곳이다.
아르노강 기준으로 피사의 사탑과 대성당이 위치한 남쪽에는 신시가지, 북쪽에는 구시가지와 기차역이 있다.
*다음 백과 사전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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