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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Story

팟캐스트란 & 팟캐스트 만들기

황금개똥 2018. 10. 25. 22:20

1인 방송의 시대를 모르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최근엔 유튜브의 인기로 크리에이터들의 공중파 출연도 잦고 웹상의 작품들도 만화나 책 그리고 영화까지도 제작되는 창의적이고 신선한 컨텐츠로 이용된다.

개인적으로는 1인 방송의 시초라고 생각하는 팟캐스트에 대하여 정리해보려고 한다.


약 4년전 팟캐스트라는 것을 알게되었고 처음 들었던 방송이 '송은이와 김숙의 비밀보장'이었다.

처음엔 광고도 없어 이야기의 흐름도 끈기지 않았고 워낙 입담이 좋은 분들이어서 들을수록 재미속에 빠져드는 방송이었다.

지금은 꽤 유명해져서 광고, 협찬도 많아졌고 그리고 흥미로운 많은 컨텐츠가 새롭게 파생되어 공중파에서 제작되어 방송중이기도 하다.

그렇다면 팟캐스트란 무엇일까?


팟캐스트란?

애플의 iPod와 방송의 Broadcast를 혼용한 말로 앱스토에서 운영하는 인터넷 방송이다.

1인 크리에이터들이 오디오나 비디오를 제작하여 서버에 올리고 RSS 파일의 주소를 공개하는 방식으로, 사용자들은 맘에드는 프로그램을 구독하여 듣거나 다운로드하여 사용하는 서버에서 파일을 스트리밍하는 형태의 플랫폼이다.

안들어 본사람은 있어도 한번만 들어본 사람은 없는 팟캐스트

개인적으로 '송은이와 김숙의 비밀보장' 다음으로 애청한 프로그램은 '지대넓얕'이라고 4명의 각각 다른 분야의 진행자들이 돌아가며 자기 분야 또는 관심소재를 공부해와서 소개하고 서로 토론하는 방송이었다.



그래서 제목이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의 줄임말로 '지대넓얕'이다.

최초 제작자 채사장님은 여러권의 책을 내어 베스트셀러에도 많이 올랐다.

아쉽게도 2017년 8월을 마지막으로 종영한 방송이다.


잠깐 이야기가 팟캐스트 프로그램으로 샜는데 다시 팟캐스트로 넘어가면 이렇다.

팟캐스트에서 중요한 것은 위에서 언급한 RSS라는 것인데 RSS란 XML방식으로 만들어진 인터넷상의 주소로 구독자가 원하는 컨텐츠를 구독하게 되면 새로 업데이트 된 방송이 다시 검색하지 않아도 자동으로 배달되는 형식이다.


애플은 팟캐스트를 만들어 등록할 때 웹주소 즉 URL을 받지 않고 RSS로 등록해야 한다. RSS는 호스팅업체에 가입하면 만들어주는데 만드는 방법은 다음시간 팟캐스트란 & 팟캐스트 만들기(2)에서 자세하게 설명하려고 한다.



이 부분이 다른 온라인 미디어와 다른 차별점이다.


2001년 미국, UserLand의 창업자와 RSS의 전도사 Dave Winer, 그리고 Adam Curry, Tristan Louis등이 오디오 미디어 파일을 탑재하고, 이를 수집하기 위한 소프트웨어를 만들어냈다. 

팟캐스트라는 용어는 2004년에 처음 사용되었지만 초기에는 웹로그 기반의 아마추어 라디오 방송국이 오디오 형태로 블로깅을 하는 것을 의미했다. 

이후 팟캐스팅이란 용어는 얼리어탭터들에 의해 빠른속도로 확산되었고 2005년 2월 USA Today에서 팟캐스터들에 대한 정보 및 팟캐스트 보내거나 받는 방법등을 소개하며 'Top Ten'리스트 기사가 나기도 했다.



초창기 팟캐스트의 인기 소재 10가지는 다음과 같았다고 한다.

4개는 기술, 3개는 음악, 1개는 영화, 1개는 정치 그리고 마지막 넘버원은 '결혼한 커플들의 수다'라는 프로그램으로,  1940년대 미국 라디오 방송에서 매우 인기있었던 프로그램의 형식을 따른 것이었다고 한다.

*참조: 위키백과


오늘은 팟캐스트란 무엇인지 그리고 간략하게 팟캐스트 지난 배경에 대해 정리해봤다.

다음 포스트엔 1인 방송시대 도전해보기~ '팟캐스트 만들기'를 직접 단계별로 진행해보려고 한다.


팟빵 팟캐스트 만들기

나만의 방송! 나도 이제 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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