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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연방준비제도가 3일 예상대로 0.5%의 금리인상했습니다.

2007년 8월 이후로 최고 수준으로 오른 기준금리 5.25%(23.5.4 한국기준) 금리입니다.

그러나 앞으로는 더 이상의 금리인상은 없을 것으로 시사했습니다.

금리인상에도 불구하고 시장 반응은 좋지 않아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약보합세로 돌아섰고, 나스닥지수 역시 상승률 0.3%에 그쳤습니다.

연방준비제도(Federal Reserve System, FED)은 미국의 중앙은행으로, 미국 경제의 안정성을 유지하기 위한 주요 정책을 수립하고, 통화를 발행하며, 이자율을 조절합니다. 이에 따라 FED는 경제 상황에 따라 금리를 인상하거나 낮추는 등의 조치를 취합니다.


금리인상은 FED가 경제 상황을 고려하여 정책금리를 인상하는 것을 말합니다. 이는 경제가 과열하거나 물가 상승 등의 부정적인 경제 현상이 발생할 경우 FED가 인플레이션을 억제하기 위해 취하는 조치 중 하나입니다. 이러한 금리 인상은 대출금리와 신용카드 이자율 등 금융 시장 전반에 영향을 미칩니다.

금리인상이 금융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복합적입니다. 금리가 오르면 대출금리와 신용카드 이자율 등이 올라가므로 소비가 줄어들고, 투자와 대출 수요가 감소합니다. 이는 기업이나 개인의 경제활동을 저해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금리인상이 경제가 과열되지 않도록 통제하는 효과를 갖는 경우도 있습니다.


최근, COVID-19 팬데믹이 전 세계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가운데 미국도 예외가 아니었고, 이에 따라 FED는 금리를 내리는 등의 금융 완화 조치를 취했습니다. 그러나, 경제가 회복되면서 FED는 2021년 11월에 첫 인상을 시행하였고, 이어 2022년에도 두 차례의 인상을 시행하였습니다. 이러한 금리인상은 미국 경제에 영향을 미치고, 세계적으로도 금융시장에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따라서, 금리인상은 경제 전반에 영향을 미치는 매우 중요한 이슈 중 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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