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우튀김 1개

새우튀김 1개 환불 요청

코로나로 배달업체가 외식을 하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많은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말도안되는 갑질을 하는 진상 주문 고객들이 급상하고 있는데요.

오늘은 하루가 지나 새우튀김 1개를 환불해 달라, 다음날 음식을 시키고 기분이 나쁘다며 모두 환불을 요청하는 등의 악의적인 행동을 하여 가게 주인을 뇌출혈로 사망하게 한 어이없는 뉴스를 이야기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뉴스데스크 자료 화면 

동작구에서 분식집을 경영하던 여자 사장님은 지난 달 누군가의 전화를 받고 쓰러졌습니다.

뉴스데스크 자료 화면

매장에서 식사를 하던 손님들과 응급조치를 했고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3주만에 숨을 거두고 말았습니다.

뇌출혈이었다고 합니다.

가게 주인은 얼마 전 쿠팡잇츠를 통해 주문한 음식 중 새우튀김 1개의 색이 이상하다며, 당일도 아닌 다음 날 환불 요구를 한 고객과 실랑이를 여러차례 벌였습니다.

옥신각신 끝에 고객이 왕이라는 말도 안돼는 명목하에 새우튀김 1개를 환불해 주었고, 일은 마무리 되는 듯 했습니다.

항의한 고객과 상관없는 이미지 입니다.

그러나 며칠 후 같은 고객은 다시 음식 배달을 시켰습니다.

그리고 뭔가에 기분이 나쁘다며 주문한 모든 음식을 환불 요청했고 쿠팡잇츠 고객센터를 통해 가게 사장에게 말도 안되는 갑질을 했더군요.

 

세상 그따위로 살지마! 부모가 그렇게 가르쳤어?

 

나이도 어린 사람일텐데... 고객이라는 이유하나로 어떻게 이런 말을 할 수 있을까요?

사실 여자 사장님은 고객의 1차 전화를 받고 너무 속상한 나머지 화장실에서 울고 난 후 마음을 다스리고 나온 후라고 합니다. 너무 속상한 이야기입니다. 

코로나로 인해 가게운영도 힘드신데, 고객분들께 음식 배달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소상공인 분들 그만 괴롭혔으면 좋겠네요. 소비자가 왕이라는 말! 더 이상은 하지 마세요. 꼰대이고 갑질입니다!

우리는 어느 누구에게나 우리의 서비스를 거절할 수 있다.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람들! 큰 소리로 외쳐야 합니다!

우리는 어느 누구에게든 우리의 서비스를 거절할 권리가 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ㅠㅠ

 

https://dogsstory.tistory.com/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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